지난 1월, 전달에 비해 7배 증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마트폰을 감염시키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월 118상당센터 등을 통해 총 55건의 모바일 악성 앱이 신고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2월 8건에 비해 7배 증가한 수치다.
KISA 관계자는 "공식 앱의 아이콘이나 이름이 동일하더라도 반드시 게시자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앱 다운로드 유도 문자메시지를 받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앱을 설치한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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