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의 최대 20% 인센티브로 지급
넥슨(대표 서민)은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인 '네온스튜디오(NEON Studio)'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슨은 자회사인 네온스튜디오에 소속된 개발자들에게는 기본적인 급여와 복리후생을 제공해 창업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 하고, 팀별로 개발한 게임 매출의 15~2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성과보상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각 개발팀은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구성하게 된다. 자율성을 극대화하고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개발기간 등 일부 조건만 충족하면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글룹스(gloops)와 인블루(inBlue) 등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고 최근 일본 디엔에이(DeNA)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는 등 모바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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