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가평 남이섬 인근에 공기업과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전원주택단지 가평 달전 전원주택단지 건설에 참여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드림사이트코리아㈜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4월 초부터 샘플하우스 건축에 착수해 8월 1단계 56세대를 분양하고 2014년 말 단지 조성을 마무리한다. 캐나다식 목조주택 공법이 도입되며 캐나다 목재협의회의 기술 지원을 받아 설계 감수, 현장 감리가 진행된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택사업처장은 "택지와 주택 공급가격의 거품을 제거해 전원주택이 여유있는 중산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린 대안주택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존 단독주택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개념의 친환경 전원주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달전 전원주택단지는 남이섬과 자라섬 중간의 북한강변에 위치해 조망권이 좋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 신가평역까지 1.3㎞에 불과해 걸어서 전철 이용이 가능하다. 또 급행전철(ITX)을 이용할 경우 서울 도심(용산역)까지 4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가평 달전 전원주택단지 분양가는 2억~3억원으로 중소형 아파트 수요자들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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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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