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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산율 1.30명.. 초저출산국 탈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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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1.3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돼 11년만에 초저출산국에서 탈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5일 청와대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까지 누적출생아수를 고려한 결과, 합계출산율이 1.30명에 근접할 것으로 추산했다. 초저출산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가 1.30명 이하일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2001년 1.30명을 기록한 후 2005년 1.08명, 2011년 1.24명을 기록했다.
2012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1.30명을 넘을지는 지난해 12월 출생아 집계가 나오는 다음달 하순께 확실히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소정 남서울대 교수는 '노후준비지표 개발 및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우리 국민의 노후준비 수준은 보통이며, 40대·기혼·상용근로자·자녀가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준비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영역별로는 건강·대인관계 영역이 높게 나타났고, 재무·여가 영역은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005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정으로 출범했으며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된 후 이날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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