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로 꼽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신장섭)은 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 80권 중에서 혜민스님의 에세이집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종합 분야 2위는 2011년과 지난해 상반기 이용도서 1위였던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차지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해 화두가 '힐링'과 '청춘'이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밖에 역사·여행분야에선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이야기', 자기계발 분야에선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예술 분야에선 케이트 캘드웰의 '포트폴리오 이렇게 만든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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