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관리, 출입자통제·외각감시실태 양호
보안시스템 보완·추가 개발…SW 수출 검토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 이하 공사)는 국토해양부와 국가정보원이 전국 9개 항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항만 경비근무 실태 점검’ 결과, 광양항이 우수항만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광양항은 경비원 관리, 출입자통제 및 외각감시실태 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 및 포상금을 받게 된다.
송경종 항만운영팀장은 “현재의 광양항 보안시스템을 더욱 보완·개발해 입출항 등 항만접근 절차를 보다 신속,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향상된 ISO20008(보안경영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국내 항만은 물론 국외까지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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