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래에셋운용, 글로벌다이나믹펀드 수탁고 1.5조 돌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다양한 채권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 수탁고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모펀드 기준)는 해외채권펀드 중 최대 규모며, 전체 수탁고가 1조5113억원에 달한다. 연초이후 해외채권펀드 중 가장 많은 4300억원 가량의 설정액이 증가했다.
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한국채권을 포함해 선진국채권·이머징채권·이머징소버린채권·하이일드채권 등 전세계 다양한 채권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채권펀드다. 일반형펀드를 포함해 연금저축·퇴직연금·월지급식펀드 등으로 자펀드를 구성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는 11일 기준 3년 표준편차가 2.57%를 기록, 설정액 100억원 이상 해외채권펀드 중 변동성이 가장 낮다. 표준편차는 기간 중 수익률 변동성을 드러내는 지표이며, 수치가 낮을수록 안정적이다.

글로벌채권 유형인 글로벌다이나믹펀드 3년 누적 수익률은 29.81%(모펀드 기준)를 보이고 있으며, 1년 수익률은 11.15%를 기록하는 등 전 구간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김진하 이사는 "저금리로 국내에 안전자산 투자를 통한 기대이익이 상당히 감소한 반면 해외시장에는 여전히 저평가된 투자 대안이 많다"며 "전세계 다양한 섹터로 위험을 분산하면서 안정적인 초과수익 창출에 유리한 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저금리 시대의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