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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윌리엄스, ITF 선정 남녀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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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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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여자프로테니스(WTA) 3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ITF는 12일(한국시간) 올해 주요 대회 성적 등으로 뽑는 'ITF 월드 챔피언' 남녀 단식 부문 수상자로 조코비치와 윌리엄스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윌리엄스는 통산 세 번째 영광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올 시즌 호주 오픈 단식 우승을 비롯해 프랑스 오픈과 US오픈 단식 준우승 등 메이저 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특히 시즌 최종전인 ATP 월드 투어 파이널을 포함, 투어 대회에서 총 6차례 정상에 올라 로저 페데러(스위스)에 빼앗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여자부 왕좌에 오른 윌리엄스는 올 4월부터 7개월 동안 윔블던과 런던올림픽 단·복식, US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50경기에서 48승을 거뒀다. 특히 개인 통산 14,15번째 그랜드슬램대회 우승과 7개 대회 정상, 올림픽 금메달을 보태 은퇴한 슈테피 그라프(독일)에 이어 여자 선수로는 두 번째 '커리어 골든 슬램'을 달성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남자 복식 부문은 런던올림픽 복식 우승을 차지한 쌍둥이 형제 마이크-봅 브라이언(미국) 조에게 돌아갔다. 여자부는 프랑스 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라 에라니-로베르타 빈치(이탈리아) 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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