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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시민들과 호프 한잔 마시는 국민속의 대통령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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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기)=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1일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 앞거리에서 유세를 펼치면서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에 고립돼 있지 않고, 국민 속에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투표율 77%가 되면 명동에서 말춤을 추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해 "문재인이 명동에서 말춤 추는 것 보고 싶지 않냐"며 "말춤은 상징이고, 국민 속에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9일 문 후보가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 앞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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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국 다니면서 타운홀미팅도 열고, 젊은사람 시민들 함께하면서 호프 한잔 마시겠다.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함께 만나겠다"며 "대통령 된 이후에도 청와대에 고립돼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 마치면 남대문 시장에도 나가고, 인사동에도 나가고. 노량진 고시촌에도 가보고, 그렇게 국민속에 들어가는 국민과 함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이번 대선에 대해 "민생을 살리는 국민연대와 민생을 파탄시킨 특권연대의 대결, 문재인-안철수-심상정이 함께하는 새정치와 박근혜-이회창-이인제가 함께하는 낡은 정치 대결, 미래세력과 과거세력 대결"이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함께 참석해 지원유세를 펼쳤다. 강 전 장관은 "반드시 투표해서 서민을 살리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자"며 문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 자리에는 또 유은혜, 백군기, 김현미, 은수미, 윤후덕, 한정애 등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고양(경기)=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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