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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달부터 인도서 전 차종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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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전 차종 가격인상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가 인도시장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가격을 인상한다. 루피화 가치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주요 이유다.

30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현지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는 오는 11월1일부터 이온, 싼타페 등 전 차종의 판매 가격을 각 5000루피(92.46달러)까지 올린다.
회사측은 높은 제조원가 상승 부담을 견디지 못해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인도 시장점유율 2위 브랜드인 현대차는 현재 현지전략모델인 이온, 쌍트로, i10, i20해치백을 비롯해 엑센트, 베르나, 엘란트라, 쏘나타 세단, 싼타페 스포츠유틸리티 등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모터인디아 판매영업담당은 "인상분을 낮추기위해 노력했지만 최근의 원자재가 상승 등 제조원가 부담으로 주요 신차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에 앞서 인도 최대자동차 업체인 마루티스즈키와 혼다, 르노, 아우디, GM 등도 판매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GM은 루피화 가치하락 등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기위해 지난달부터 자사 전 차종을 대상으로 1~2%의 가격인상을 결정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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