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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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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전인대 자격 박탈될 듯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23일 시작했다. 26일까지 예정된 이번 회의에서는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서기의 전인대 대표 자격 박탈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보시라이는 현재 전인대 대표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경우 중국 헌법에 의해 형사상 면책특권을 보유한다. 따라서 상무위원회에서 그의 전인대 자격을 박탈해야 형사 기소가 가능해진다.
앞서 충칭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보시라이의 전인대 대표 자격 박탈을 전인대에 건의했다. 전인대 상무회의에서 충칭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보시라이의 제명안을 심의, 결정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시라이의 사법처리는 내달로 예정된 중국 지도부 교체 전에 마무리 될 것이라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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