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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증감위 IPO 중단'설'에 상승.. "좋다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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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27일 큰 폭으로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가 2000선이 무너진 가운데 당국이 더 공격적인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056.32로 전일대비 2.60%(52.16포인트) 상승해 3주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3.06%(66.83포인트) 오른 2251.72였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CSRC, 증감위)가 이날 중국 증시 마감 후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증시부양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미확인 보도가 돌자 장중 3.2%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CSRC의 브리핑은 정례 행사이며 시장이 기대하는 IPO(기업공개) 관련 잠정중단 발표는 아니라고 관계자가 밝히자 상승폭을 좁혔다.

전 업종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특히 시틱증권이 4.9%, 시노링크증권이 10% 오르는 등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다.

웨이웨이 화시증권 애널리스트는 “IPO 잠정중단 발표가 사실이었다고 해도 지금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경제성장세이기 때문에 반짝 상승에 그쳤을 것”이라면서 “단지 투자자들은 매수에 나서기 위한 구실을 찾으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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