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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사, 추가 하락보다 반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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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HMC투자증권은 9일 현대코퍼레이션 의 주가 하락을 불러온 악재 요인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면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목표가 3만3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현대상사는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트레이딩 부문의 영업실적 둔화 우려와 종합상사 공통적 악재인 해외 자원부국들의 전방위적 영업규제 강화에 따른 수익성 훼손 우려, 청도조선소 관련 지분법 손실 때문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향후 현대상사 주가는 추가적인 하락보다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1분기 영업실적이 우려와 달리 안정적이고, 현대상사가 자원강국드의 전방위적 영업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현대상사는 베트남, 카타르, 오만, 예멘, 호주 등에 광구를 보유하고 있어 자원세, 수출관세 부과, 지분율 제한 등의 규제 대상이 아니다.

청도조선소 악재 역시 해결 단계라는 평가다. 지난해 연간 356억원의 지분법손실이 발생했지만, 올해에는 그 규모가 대략 100억~150억원으로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또 그리스에버랜드사와의 소송건도 양측의 합의로 순조롭게 해결된 상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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