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공식홈페이지 PGA투어닷컴이 25일(한국시간) 최경주(41ㆍSK텔레콤ㆍ사진)의 독특한 벙커 샷 훈련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경기 중에는 코스마다 벙커 모래가 다르기 때문에 마른 모래와 젖은 모래를 구별해 샷을 했다. 파도가 닿지 않은 마른 모래에서 샷 연습을 하고 파도가 밀려와 모래가 젖으면 따로 샷을 날리는 자신만의 연습 방법이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탱크'라는 별명부터 다른 선수들에게 많은 자극을 주는 등 PGA멤버들에게도 롤 모델이 되는 선수"라며 "플레이도 훌륭하지만 친절하고, 자신이 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며 즐길 줄 안다"고 응원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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