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과 윤태준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라움하우스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 윤태준씨는 최정윤보다 네살 연하인 1981년생으로,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현재 별도의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의 최소 웨딩비용은 1억원이고 선택사항에 따라 예식비용은 수억원대에 이른다. 전문 바로크합주단이 결혼식 연주를 담당하고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 등 세계 3대 진미가 피로연 기본 메뉴로 제공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만 비싼 게 아니다. 고객관리도 철저해, 공연 및 전시회가 열릴 경후 현장 티켓 판매를 하지 않는다.
한편 최정윤은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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