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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쓰나미와 올림푸스 스캔들,일본 투자견해 바꾸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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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을 처음으로 방문한 억만장자 투자자인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21일 3월 지진과 쓰나미는 일본 투자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바꾸지 못했다며 일본 투자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

워런 버핏 <출처: 블룸버그>

워런 버핏 <출처: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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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쿠시마현 이와키시를 방문한 버핏 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쓰나미는 일본 사람과 일본 기업들을 바꾸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버크셔가 인수한 이스라엘 이스카르메탈워킹이 지분 71.5%를 보유한 공구제조업체 탕가로이(Tungaloy)의 신규 공장 완공식에 참석했다.

버핏 회장은 지난 3월22일 후쿠시마현 탕가로이 공장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대지진으로 이를 취소했다가 이번에 찾았다.

버핏 회장은 최근 올림푸스가 투자손실을 감췄다가 뒤늦게 드러난 스캔들이 발생했지만, “그런 스캔들은 훌륭한 사업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일본에 투자하는 자기견해를 바꾸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오전에 공장에 도착한 버핏회장은 400여명의 공장 근로자와 이와키시 시장과 후쿠시마현 부지사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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