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쿠시마현 이와키시를 방문한 버핏 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쓰나미는 일본 사람과 일본 기업들을 바꾸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지난 3월22일 후쿠시마현 탕가로이 공장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대지진으로 이를 취소했다가 이번에 찾았다.
버핏 회장은 최근 올림푸스가 투자손실을 감췄다가 뒤늦게 드러난 스캔들이 발생했지만, “그런 스캔들은 훌륭한 사업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일본에 투자하는 자기견해를 바꾸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