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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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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인프라 확대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 조성, 자전거 거치대 설치 등 자전거 인프라 확대와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자전거등록제 운영 등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천구는 총 41.17㎞ 자전거도로(자전거 전용도로 13.22㎞,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27.95㎞)가 조성 돼 있다. 목동중심축과 남부순환로 등 생활형 자전거 도로 뿐 아니라 한강과 연결 돼 있는 안양천 자전거도로는 목동중심축 자전거도로 등과 자전거 오버브릿지로 연결 돼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타고 바로 안양천을 진입할 수 있다. 주변에는 체육시설 자연학습장 수변레저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 돼 있는 등 레저용 자전거도로도 잘 조성 돼 있다.
또 학교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 267개 소에 1만34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거치대가 설치 돼 있다.

올해 안에 학원가, 지하철역 등 3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거치대를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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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년에는 보도 폭이 좁아 자전거거치대를 설치하지 못하거나 자전거거치대로 인해 보행에 불편이 있는 곳에 가로형 자전거거치대 (1~2대용)를 시범 설치 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점검과 수리를 지원하는 이동수리센터를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올해는 78회, 4135대를 수리했다.

자전거등록제 시행과 연계, 방치자전거 처리시 기 등록된 자전거의 차대번호를 비교·확인, 분실된 자전거를 찾아줄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현재 목1동 목동청소년수련관 옆과 신목동역 3번 출구 앞 신목동 자전거주차장에서 자전거무료대여소를 운영 중에 있어 신분증 제시 후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목1동 자전거무료대여소는 주변에 파리공원, 오목근린공원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즐기기 좋고,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은 안양천변에 있어 자전거를 빌려 안양천과 한강에서 라이딩을 즐기기에 좋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건강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대표적인 친환경·건강자원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천구 교통행정과 (☎2620-3700~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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