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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 D-3 "이제 스타트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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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머신과 드라이버 10일부터 입국..대회 운영 물품·장비 반입

지난 9일 일본 스즈카경주장에서 열린 F1 모습.

지난 9일 일본 스즈카경주장에서 열린 F1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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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세계 최대 스피드 축제 '2011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F1 머신과 드라이버들이 10일부터 속속 입국하는 등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KIC)은 팀별 장비 반입과 대회 지원 시설 설치, 청소 작업 등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11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독일인 기술자 20여명이 입국해 패독클럽 운영을 위한 대형텐트(키친 2000㎡) 설치 작업과 함께 이미 도착된 대형컨테이너 12대 분량의 패독클럽 시설물 등에 대한 배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각국으로 중계 방송을 위한 FOM 방송장비를 비롯해 BBC, 후지TV 등 23개 방송사와 통신사를 위한 방송용 기자재가 인천공항과 부산항 등을 통해 반입돼 본격적인 설치를 하고 있다.

또한 경기에 참여하는 12개 팀을 비롯해 FOM, FIA 등 40여개 대회관련 기관에서 필요한 경기 진행과 오피스, 팀빌딩 관련 장비 등 160여개 품목 5374종의 시설물이 KIC내 각 건물별로 배치와 시설중이다.

F1 머신과 드라이버들도 속속 입국하고 있다. 맥라렌을 비롯해 레드볼, 페라리 등 8개팀은 대회 장비 반입을 이미 끝낸 상태다. F1 대회 관련 핵심물류인 팀별 경주용 자동차와 부속품, 교체용 타이어 등도 일본 대회가 끝남에 따라 전세 화물기 5대(약 660t)에 나눠 수송이 진행되고 있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드라이버와 팀관계자 등이 함께 입국하면 대회 준비작업은 막바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광객들의 입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F1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도 한국대회에 16만5000여명이 관람했으며, 올해는 대회기간중 팀관계자 4000여명을 포함해 국내외 관람객 20여만명이 영암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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