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는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핵·미사일 개발과 대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권력승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고(故) 김일성 주석의 탄생 100주년 기념일인 내년 4월 15일께 권력 승계가 거의 마무리될 것이라고 장남 김정남이 밝혔다는 정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처럼 권력승계가 진행되면서 외교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김 위원장이 연내 다시 중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또 다른 소식통이 언급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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