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지난 27일 발전·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강점을 지닌 일본계 종합상사 미쓰이, 미쓰비시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28일 마루베니와도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또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수은이 일본 종합상사와의 MOU 체결에 나선 이유는 이들이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주요 사업자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수은은 일본 종합상사에 이어 미국, 유럽 등의 해외 사업개발자들과의 업무협약 체결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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