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0.58% 오른 5368.41로 거래를 마쳤다. 나흘 연속 상승이다. 독일 DAX 30지수도 1.18% 상승한 5573.51을 기록했다.
이날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차기분 지원 여부를 10월 안에 확정키로 한 점은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었다.
다만 톰슨로이터/미시간대의 9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의 전달보다 상승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돌았지만 향후 경제 전망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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