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김포세관, 세관서 압수한 짝퉁 운동화, 노인 인력 고용해 상표 제거 후 저소득층 기증
이와 관련 김포세관은 8일 오후 서울 강서구청에서 그동안 통관 과정에서 가짜 상표를 다는 등 타인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나 압수한 2236켤레의 운동화를 강서구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3월30일 김포세관과 강서구청이 체결한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증된 운동화들은 강서푸드뱅크를 통해 강서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전달되며,
김포세관 관계자는 "불우이웃을 돕고, 폐기비용 절감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한편, 노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1석 4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공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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