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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둠' 마크 파버 "金값 상승세, 거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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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글룸,붐 앤 둠’ 리포트로 유명한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 마크 파버는 최근 금값이 온스당 1900달러선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거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버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최근 금값 상승세는 ‘버블’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이 통화 유동성 공급을 늘리고 있는 것이 금값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웰스파고는 보고서를 통해 “급격히 늘어난 금 수요가 시장에 거품을 형성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파버는 “나라도 매달 금을 조금씩 매입할 것”이라면서 “금을 매입하는 것은 세계 금융시장 시스템의 붕괴에 대비하려는 보험”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국제시장 금값은 35% 이상 올랐다. 6일 금 가격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시간 오후 3시8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현물가격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 오른 온스당 1921.15달러까지 올라 지난달 23일 세운 온스당 1913.50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금 12월 인도분 선물가격도 2일 대비 2.5% 오른 온스당 1923.10달러를 기록해 역시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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