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미국 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씨넷에 따르면 애플 직원은 지난 7월말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있는 술집에서 차세대 아이폰의 견본을 분실했다. 애플은 보안 직원들을 총동원해 아이폰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청년의 동의를 얻어 집을 수색했지만 아이폰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애플측은 집을 떠나기 직전 청년에게 아이폰을 돌려주는 대가로 보상금 지급을 제의했지만 청년은 아이폰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거듭 부인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애플이 분실 신고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고 애플측은 이 사안과 관련해 언급하기를 거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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