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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랜드, 국내 최초 오케스트라와 불꽃놀이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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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6주년 기념, 14일 밤 9시 30분부터 평소 5배 규모인 2만 5천발의 불꽃 축포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에버랜드는 광복절 전야가 14일 밤 9시30분부터, 오케스트라 연주와 불꽃놀이의 크로스오버 공연인 '에버 판타지아'를 선보인다.

'에버 판타지아'는 에버랜드가 광복 66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1996년부터 '불꽃놀이'를 자체 제작·시연해 온 에버랜드의 노하우와 35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만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헨델의 관현악곡인 '왕국의 불꽃놀이'로 시작된다. 이 곡은 종전(終戰)을 축하하기 위해 작곡된 것으로 광복절의 의미와 일맥상통하며, 1749년 세계 최초로 불꽃놀이와 함께 연주되었을 만큼 그 선율과 리듬이 폭죽 소리와 잘 어울린다.
에버랜드의 불꽃놀이 공연과 오케스트라 연주 사진을 합성한 사진.

에버랜드의 불꽃놀이 공연과 오케스트라 연주 사진을 합성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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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분간의 관현악 연주가 끝나면 '넬라판타지아', '향수', '챔피언'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이 펼쳐지는데, 팝페라 가수가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고, 노래 중간중간 불꽃을 연출해 시각과 청각의 조화를 선보인다.

여기에,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사운드오브뮤직' 등 영화 음악 메들리와 '아리랑','애국가' 등을 편곡한 '코리아 판타지아'가 화려한 불꽃과 함께 펼쳐지며 30분간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는 평소 5배 규모인 2만 5천발의 불꽃이 사용되며 타상, 케이크(Cake), 마인(Mine) 등 56개의 화약 종류와 다양한 불꽃 색상이 공연의 화려함을 더한다. 또 레이저, 전식, 서치라이트, 분수, 선샤인 등의 특수 효과를 활용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9월 4일까지 여름 축제인 '썸머 스플래쉬'를 진행하며, 축제 기간 동안 매일 252톤의 물대포를 뿌리는 '스플래쉬 퍼레이드'와 '쿨 썸머 워터파티'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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