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8660억원, 영업이익 1005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22.7%, 17.6% 성장한 수준이다.
생활용품사업부는 매출액 2665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으로 외형 및 수익성이 높아졌다. 화장품사업부는 매출액 3126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을 기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해태음료의 빠른 턴어라운드와 해외사업 수익 개선을 반영해 올해이후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며 "2012년 LG생활건강은 매출액 3조9136억원, 영업이익 5077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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