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아차는 ‘무브’가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2010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비전 어워드 부문에는 전세계 24개국 5000여 개 연차보고서가 출품됐으며, 기아차 2011 지속가능보고서는 대상 뿐 아니라 연차보고서 전 부문에서 35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잡지 형태로 2011 '무브’를 발간했으며, ‘성공의 원동력(What Drives Our Success?)’을 주제로 기아차의 성공과 원동력을 소개하고, 디자인을 키워드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담아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비전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며, 연차 보고서 분야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2009년 이후 잡지 형태의 지속가능보고서 ‘무브’는 미국 ARC 어워드 금상과, 2008 비전 어워드 금상, 2009 비전 어워드 대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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