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협상 착수 2년여만에 태국 스테인리스스틸(STS) 업체 타이녹스를 인수한다.
1990년 설립된 타이녹스는 연간 30만t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한다. 생산 물량의 60%는 자국 내수용으로 판매하고 나머지는 유럽,미주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포스코는 동남아사이 지역 스테인리스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10월부터 타이녹스 인수 협상을 벌여왔으나 세부 내용 절충에 실패해 연기된 뒤 태국 내 경제 불안 등이 겹치면서 마무리를 못했다.
다행히 이번 인수로 포스코는 이 지역내에서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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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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