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는 '맛은 높이고, 칼로리는 내리고'라는 주제로 개그맨 유세윤과 남성모델 4인이 'Light Bros'를 결성, 날씬하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맥주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3편의 광고 속에서 유세윤은 일반 맥주와 고칼로리 안주를 즐기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 만의 코믹한 표정과 특유의 독설을 퍼부으며 'Light Bros' 멤버를 부른다.
탄탄한 복근의 'Light Bros' 멤버는 몽환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공간을 뛰어넘는 환타지 화면 속으로 등장, 사람들이 즐기고 있던 일반 맥주와 고칼로리 안주를 '카스 라이트'와 저칼로리 안주로 바꾸어 놓는 등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온 몸으로 펼쳤다.
광고 속에 모두 담지 못한 그의 코믹한 대사와 명장면들은 인터넷 버전의 CF로 별도 제작되어 또 한번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카스 라이트'의 기능적 측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국내 시장에서 라이트 맥주의 선두주자인 만큼 젊고 활기찬 감성으로 젊은 층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카스 라이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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