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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이아경 등 바렌보임의 베토벤 <합창> 교향곡 솔리스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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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수미, 박지민, 이아경, 함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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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이아경 박지민 함석헌 등이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연주에 솔리스트로 참여한다고 16일 크레디아 공연기획팀이 밝혔다.

다니엘 바렌보임과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는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을 연주한다. 9번 교향곡 <합창>은 마지막 날인 14일 연주되며 소프라노 조수미,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박지민, 베이스 함석헌이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바렌보임은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이끌었으며 현재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음악감독 겸 종신 지휘자인 동시에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이다. 피아니스트로서 방대한 레퍼토리를 선보인 바 있던 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등을 남겼다.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는 유태인 음악가인 다니엘 바렌보임과 팔레스타인 출신의 세계적 석학 에드워드 사이드가 1999년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해 창단한 것으로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동서양의 소통을 지향하며 쓴 ‘서동시집’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크레디아 측은 “바렌보임은 솔리스트들의 인지도와 상관 없이 프로필과 음반, 영상자료들을 통해 철저한 검증작업을 거쳤으며 이들과의 공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서울 모테트 합창단 등 총 150여 명으로 이루어진 연합 합창단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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