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악관 제이 카니 대변인은 "반기문 총장은 유엔이 지구촌의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리더십을 발휘해 왔으며, 유엔의 중요한 개혁을 이끌어왔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 반 총장 연임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이 반 총장 연임을 지지하고 있고 5개 지역그룹의 반대도 없어 재선은 무난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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