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가나초콜릿 36주년 기념해 '카네이션카나' 한정판 선보여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최근 국내 최장수 초콜릿 브랜드인 가나초콜릿의 시판 36주년을 기념해 전체 붉은색 카네이션 꽃으로 디자인된 '카네이션가나'를 선보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5월이 되면 사랑하는 부모님과 존경하는 스승님께 감사의 뜻으로 초콜릿을 선물하거나, 원하는 초콜릿 마니아가 많다고 알려져 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초콜릿이야말로 부담 없이 사랑과 존경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에는 이미 몇 해 전부터 5월이 되면 부모님께 가나초콜릿에 카네이션과 리본을 달아 선물로 드리는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본에서도 2001년부터 가나초콜릿을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에 선물로 드리는 풍습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초콜릿은 적당히 섭취할 경우 노화 방지, 우울증 치료 등 많은 부분에서 유익하며, 이 가운데 폴리페놀이란 성분은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해 노화를 방지하고, 기침과 천식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카네이션가나'는 롯데백화점, 보광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롯데슈퍼, 롯데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롯데제과는 각 점포마다 '5월엔 달콤한 카네이션을 전하세요'라는 슬러건과 행사 부스를 설치하고 판촉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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