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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손진영, '스틸하트' 불렀지만 고음처리 미숙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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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손진영, '스틸하트' 불렀지만 고음처리 미숙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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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손진영이 스틸하트의 '쉬즈 곤'을 불렀지만, 고음처리 미숙으로 '합격'에 불안감을 안겨줬다.

손진영은 1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면서 '쉬즈 곤'을 불렀다.
손진영은 '쉬즈 곤' 도입부에서 감미롭게 불렀지만, 갈수록 고음으로 갈수록 목소리가 갈라지면서 가창력 부재라는 평가를 얻었다.

대부분의 멘토들도 그에게 고음 처리 미숙을 지적했다.

방시혁은 "노래는 비장함과 고음이 아니라는 것을 언제 알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이은미는 "진형씨 하면 떠오르는 선곡이었다. 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고음은 듣기 괴로웠다"고 평가했다. 신승훈도 고음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지만, 김윤아는 오히려 리허설 때보다 잘 했다고 손진영을 두둔했다.
이번 생방송 미션은 DJ 김기덕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대한 팝송 100곡에서 골랐다. 김기덕은 "팝송을 모르면 가요를 소와할 수 없다.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내 '위대한 탄생'처럼 위대한 인물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국민 문자 투표와 참가자의 담임 멘토를 제외한 4명의 멘토의 합산점수를 7:3의 비율로 점수화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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