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환자 안전성 강화'를 주제로, 세계 27개국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관계자, 정부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13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르네마리 스테파노 미국 의료관광협회(MTA) 회장은 '전세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흐름 및 전만'에 대해, 존 드암브라 호주 아시아퍼시픽 U헬스케어 리서치센터(APuHC) 교수는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에서의 U-헬스케어 활용방안'을 주제로 기조 연설한다.
또 해외 주요 바이어 100여명과 한국의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이 크게 늘어 현장에서 외국인 환자 송출 계약 등 가시적 성과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2회차 행사를 통해 메디컬코리아 2011이 아시아 최대 의료관광 정보교류의 장으로 입지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새로운 시장개척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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