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안산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사공 회장은 "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지방무역업체를 위해 무역연수, 해외시장정보 등의 협회의 주요사업을 온라인화해 시간과 공간적 제약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힐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지역 수출업체 26개사와 경기도 및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최근 구제역으로 인한 피혁업계 원자재 부족난 해소, 산업단지내 대중교통 확충 및 공공보육시설 설치, 그린벨트 내 공장시설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FTA 원산지인증 수출자 지정절차 간소화 등 수출현장의 애로와 건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경기도 내 수출은 857억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8.4%를 차지했다. 올해는 11% 증가한 95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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