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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티, BW 전환 고려해도 저평가 <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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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영증권은 스마트카드 관련 토털 솔루션업체인 코나아이 에 대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을 고려해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장우용 애널리스트는 18일 "올해 가이던스 대비 주가는 7.7배(BW의 100% 전환 가정)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 장기 성장성 등을 고려하면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신영증권은 케이비티의 해외 수출 비중이 지난해 41%에서 올해 56%으로 증가하며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전자주민증 2차 공급 계약 중 지난해 이연된 약 170억원이 올해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 인도의 전자주민증 사업도 공급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 공공 분야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중동 등 기타 지역으로 영업망을 넓힐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해외 금융 분야 수출도 꾸준하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이 대중화되면서 NFC 유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가인 NFC USIM 물량 증가가 예상되고, KT향 NFC USIM 납품 레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신규 거래처 개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우리나라도 전자주민증을 도입할 예정이기에 장기적인 수혜를 전망했다.

한편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1250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영업이익률 20%), 순이익 191억원으로 해외 전자주민증 수주액과 수출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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