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날씨]포근한 명절 ··귀성길 안개 조심하세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3일 중부에 눈·비 조금, 안개 조심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올해 설은 포근한 날씨 속에 보내게 될 전망이다. 단,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가 곳곳에 끼는 곳에 많겠으니 귀성·귀경길에 안전 운행을 해야겠다.

기상청은 설 연휴기간인 2일~6일 전국의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낮 동안 영상의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고 1일 예보했다.
연 날리기

연 날리기

AD
원본보기 아이콘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1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를 비롯해 전국이 전날보다 7~10도 올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5도, 대전 7도, 광주ㆍ대구 8도, 부산 9도 등 전국적으로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현재 가시거리가 서울 5km, 수원·서산 4km, 철원 6km, 청주 7km, 천안 8km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엷은 안개 형태인 박무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에 기온이 올라 쌓였던 눈이 녹고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 되면 대기가 수증기를 머금은 상태로 남게 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곳곳이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첫날인 2일에는 중국 양쯔강 부근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새벽이나 아침 한때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대전 영하 4도, 춘천 영하 8도, 광주·대구 영하 2도, 부산 1도 등으로 예상된다.

4일부터는 기온이 더 올라 4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2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 지방의 아침기온이 영상권에 근접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설 연휴와 이어지는 주말과 휴일인 5일과 6일은 각각 영하 3도, 영하 1도로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5일과 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7도 로 전망된다.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은 설날인 3일 오전 경기도 서해지방에서 시작돼 낮 동안 서울과 경기·충청·강원도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강원 영서 지방은 4일 오전까지 눈발이 날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안개가 끼는 곳이 많으며, 특히 아침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안개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귀성·귀경길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