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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챔프', 깊어지는 4각 러브라인··시청률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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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챔프', 깊어지는 4각 러브라인··시청률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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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월화극 '닥터챔프'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극 중 인물들의 애정관계가 얽히고 설키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닥터챔프'는 11.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1.4%와 비교해보면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비록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인물들의 세밀한 심리묘사와 깔끔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시청률 반등의 기대감을 높였다.

1일 방송에서 지헌(정겨운)은 절친한 동료 상봉(정석원)의 사고로 인해 슬럼프에 빠진다. 지헌은 자신과의 경기에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상봉에게 죄책감을 느낀 것이다.

지헌의 부진을 지켜보는 주치의 연우(김소연)도 답답함은 매한가지. 어떻게든 지헌이 제 모습을 회복하길 바라지만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음에 망연자실해한다.
지헌과 연우의 관계와 함께 희영(차예련)과 도욱(엄태웅)의 애정관계가 얽히고 설키며 미묘한 갈등을 그려내 극 긴장감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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