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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벤트를 앞둔 대응 전략 해답은 '중소형주' <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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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내달 3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를 앞둔 가운데 중소형 실적주가 단기적으로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대형주의 변동성 확대추세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중소형주와 코스닥주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9일 오는 3일(현지시각) 미국 FOMC회의에서 연준리의 양적완화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지 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보다는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성훈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에서의 엇갈린 외국인 매매패턴도 당분간 이어질 개연성이 있고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대형주의 변동성 확대추세 역시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본격화되고 있는 3분기 어닝시즌을 감안할 때 실적전망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종목 선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미국 중간선거와 FOMC회의를 통해 나타날 수 있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역시 일종의 일시적인 변수로 보고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막상 미국 중간선거와 FOMC회의가 다가온 시점에서 주식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환율, 상품,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다만 적어도 단기적인 대응에 있어서는 추격매수보다는 저점매수, 상대적으로 저평가 매력이 높은 종목으로의 슬림화 전략을 통해 변동성에 충분히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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