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거래일대비 500원(2.12%) 오른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46% 하락마감한지 하루 만의 상승이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우리투자증권의 기존 추정치대비 69% 오른 14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추정치인 926억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호실적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에 따른 CKD(Complete Knock Down) 수익 급증을 꼽았다. 이에 따라 올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5% 늘어난 5303억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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