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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싱] 부상회복 8세 노장마 '머신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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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2일) 경마 = 8세 노장마 '머신건'의 회추(回秋)가 기대되는 경주

국산 1군 핸디캡 1900m 경주로 치뤄지는 서울 제11경주는 수말 10마리와 암말 2마리(①센텀, ⑨대효)가 출사표를 던지고 자웅을 겨루는 경주다. 편상상 선행, 선입, 추입형의 마필들이 고루 출주해 시종 박진감이 넘치는 경주가 될 것으로 보이며 절대강자로 분류할 수 있는 마필도 없어 경주결과 예측이 어렵게 느껴진다.
일단 주목되는 마필로는 8세의 노장마로 열제라는 부상치료를 끝내고 정상출주 주기를 맞이한 ⑤머신건이 새벽훈련시 몸의 상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상대적으로 낮은 부담 중량으로 승부할 호기를 맞았다는 것이다. 외소하지만 혈통이 좋은 4세 수말인 ⑩블루핀이 최근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이지만 58.5kg이라는 높은 부담 중량이 부담스럽고 역시 인기를 모을 ③트리플세븐과 ④백년봉도 각각 59kg, 58kg라는 높은 부담 중량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이들 보다는 주량 부담이 좋은 ⑤머신건을 배당축마로 해 상기 언급한 마필들은 방어로 돌리면서 호시탐탐 승부타이밍을 노리는 복병마인 ②인디애나드림에 주목하고자 한다. 훈련상태도 좋고 출발지가 좋아서 기승기수인 조인권 기수가 선행승부수를 띄운다면 3착만 버티어도 재미있는 배당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추천마권:⑤머신건 - ②인디애나드림, ③트리플세븐(주력) ④백년봉, ⑩블루핀(본전방어)
◆일요(3일) 경마 = '터프윈'이 '동방의강자'를 또 꺾었다

혼합 1군 핸디캡 2000m 경주로 치뤄지는 서울 제9경주는 총상금 3억원을 놓고 과천벌 최고의 외산마 13마리가 출사표를 던지고 한치의 양보가 없는 혈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 경주의 초미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⑨터프윈과 ⑧동반의강자의 재격돌일 것이다.

1차 격돌은 부경경마장에서 열린 '부산광역 시장배 경마대회' 였는데 당시는 ⑨터프윈의 우승과 ⑧동반의강자의 참패로 12연승에서 종지부를 찍었던 경주였다. 이번경주는 당시의 경주와 부담중량, 경주로, 기승자 등 여러가지 다른 점이 있기에 똑 같은 잣대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필자는 이번에도 재차 ⑨터프윈의 승리를 점치며 63kg의 등짐을 진 ⑧동반의강자는 입상여부도 불투명하다는 견해다.

따라서 이번경주의 우승후보로는 터프윈을 예측하면서 ⑧동반의강자는 2위권 도전자 그룹의 포함시켜 쌍식으로 주력하거나 본전방어 정도를 현재는 고려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쌍웅간의 혈투에서 빈틈을 노릴 마필들로는 아직 세기가 부족하지만 더 보여줄 걸음이 있다고 판단되는 ⑪래리캣과 ③엠페러쿠가트에 유일한 암말로 강조교로 칼을 물고 출전한 ⑫세런디퍼 정도를 노리고픈 경주다.

▲추천마권:⑨터프윈(쌍축) - ⑪래리캣, ③엠페러쿠가트, ⑫세런디퍼(주력), ⑧동반의강자(방어)
(사이상 편집장: ARS번호 060-701-4999)

◆노려볼만한 배당경주

서울 7경주(토) ⑤레이스테러
순발력과 지구력을 겸비한 ⑤레이스테러가 돋보이는 전개를 풀어갈 마필이다. 상승세를 타고 있고 직전대비 편성이 약해서 초반부터 강공카드 꺼내들고 우승에 도전한다. 주전기수 안장이라 최선을 다해볼 마필이며 상태도 양호하다. 관심을 가져야될 마필로는 ⑥윈드크라운이 연투를 노리고 안장도 승부기수 안장이라 인정을 해야될 상대마다.

▲추천마번: ⑤레이스테러-⑥윈드크라운, ⑧천상제일, ⑨서울명문

서울 8경주(일) ⑩백전전승
꾸준히 전력이 나오는 ⑩백전전승이 약골들을 만나서 배당을 내어줄 마필이다. 그동안 기후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제모습에 기대치 이하로 실망을 안겨준 마필인데 이번엔 기대해도 되겠다. 훈련도 공들이고 출전하고 있어서 최선의 질주가 예상되는 복병마다. 관심을 가져볼 마필로는 전력이 기복이 심해 인기는 없겠으나 ③야호엠케이를 무시해선 안되겠다.

▲추천마번: ⑩백전전승-③야호엠케이, ④닥터투빌리언, ②아웃앤드어바웃
(인꺽정 전문위원: ARS번호 060-701-7015)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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