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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로 명품 거리로 새롭게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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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공항로 발산역사거리에서 한국가스공사 구간 800m에 대해 보행인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디자인 거리를 조성했다.

구는 지난 2008년 10월 설계를 시작으로 서울의 관문인 공항로를 마곡지구개발사업과 발맞춰 서울디자인거리의 중심으로 부각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세계디자인올림픽(WDO) 일정에 맞춰 진행했다.
공항로 명품거리는 ▲비워진 거리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담다(story) ▲머물 수 있는 여유로움을 담다(space) ▲속도로 채워진 거리에서 보행자를 위한 거리(slow)를 추구했다.

공항로 디자인 거리 조성

공항로 디자인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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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는 도심속의 쉼, 사람이 모이는 곳, 여유가 있는 거리를 표현한 것이다.

보도는 보행인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고자 건축선 후퇴부분까지 심플한 디자인패턴을 줄 수 있는 고품질 자재인 화강암 판석으로 일원화 시켰다.
녹지공간은 기존 가로수와 더불어 띠 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공원을 걷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띠 녹지 공간에는 회양목, 산철쭉, 남천나무 등 1871주를 심었다.

또 무분별하게 난립됐던 간판 등 광고물 120개를 철거하고 LED를 내장한 입체형으로 재정비했다.

특히 광고물이 건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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