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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株 강세 속 코스닥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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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낙폭 축소..개인 사흘 만에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6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고 개인이 사흘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장 막판 4대강 관련주 급등세도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는 역할을 했다. 환경운동 실천협의회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백신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신종플루 백신 접종 소식에 더해 전세계적으로 콜레라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는 WHO 발표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9포인트(-0.08%) 내린 480.38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억원, 3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관은 142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0.5%)과 서울반도체(-0.12%), 포스코 ICT(-1.24%), SK컴즈(-2.22%), 하나투어(-2.77%), 에스에프에이(-1.52%)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CJ오쇼핑(1.04%)과 OCI머티리얼즈(2.32%), 메가스터디(1.13%), 태광(2.4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0종목 포함 402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5종목 포함 484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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