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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과 김하늘의 베드신이 그렇게 격정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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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MBC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에서 김하늘과 소지섭의 파격 베드신이 마침내 공개돼 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왔다.

1일 방송된 '로드넘버원 4회에서 이장우(소지섭)와 김수연(김하늘)은 부산에서 극적으로 재회, 사랑을 확인한다.
이장우가 김수연을 발견하기 앞서 신태호(윤계상) 역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김수연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장우는 그의 눈을 피해 김수연을 쫓았고 마침내 두 사람은 전쟁의 혼란 속에서 마주하게 됐다

이장우는 신태호의 눈을 피해 김수연과 솜틀집에 숨어 들어간다. 그리고 서로를 그리워했던 장우와 수연은 그곳에서 뜨거운 키스와 격정적 사랑으로 서로를 확인한다.

전쟁터로 돌아가야 하는 장우로 인해 다시 헤어질 수밖에 없는 두 사람. 헤어짐을 앞둔 두 사람의 애절한 감정이 더해져 너무나 아름답고, 격정적인 멜로가 완성됐다.
한편 이날 선보인 배드신은 '배우 김하늘이 배우 생활을 한 이래로 가장 강도 높은 배드신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김하늘은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노출을 거의 보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로드넘버원'에서는 이장우와 김수연의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과감히 배드신에 도전한 것.

또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와 김수연을 보고, 갈등하고 시샘하는 신태호의 심리적 묘사를 너무나 잘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수연의 존재는 두 남자에게 급박하게 돌아가는 전시 상황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제시한 것이다. 그래서 다음회가 더욱 궁금해 진다.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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