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도우미(김희정 분)가 김현찰(오대규 분)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서 앞으로의 극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에서는 우미가 사기를 당해 힘들어 하는 현찰을 보고 더 이상 숨길수 없어 순경(박인환 분)과 과자(이효춘 분)에게 이 사실을 말하며 집을 담보로 돈을 부탁한다. 하지만 과자의 반대에 결국 가출을 하게 된 것.
그간 우미는 이 드라마에서 가장 멀쩡한 캐릭터를 맡아왔다. 이름처럼 아내로서 엄마로서 또 며느리로서 항상 굳은 일을 도맡아 했다.
사실 우미는 그간 남편 현찰과 연희(김애란 분) 때문에 괴로워 했지만 지난 방송분에서 현찰이 우미에게 거짓말하는 연희의 뺨을 때리며 가정을 지키게 됐다.
한편 이날 우미는 비오는 날 현찰을 위해 연희에게 무릎까지 꿇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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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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