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생필품 가격정보 제공 사업을 시범 운영한 이후 2개월간의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선택정보 제공과 함께 가격인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격이 가장 많이 인하된 상품은 밀가루(큐원 다목적용)로 20.1% 인하됐으며, 다음으로 키친타올(유한킴벌리 디럭스, 17.7%), 주방세제(CJ 참그린, 15.5%), 샴푸(도브 탄력볼륨테라피, 14.0%) 등의 순이었다.
유통 업태별로 가격이 인하된 상품 비중은 대형마트가 50.0%로 가장 높았으며, 백화점(46.9%), SSM (43.4%), 전통시장 (36.0%), 편의점 (27.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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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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