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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 결별, 네티즌 반응은..장윤정↑ 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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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장윤정이 노홍철과의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노홍철은 이와 대조적으로 침묵으로 일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윤정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과감하고 대범한 자세로 결별을 인정하고 공식 입장을 밝힌 것과 달리 그 사이 노홍철은 잠적과 침묵으로 일관했다.
장윤정은 지난 9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취재진과 만나 "노홍철이 상처를 받지 않았는지 걱정이 된다"며 "남녀가 헤어지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퉜거나 상대에게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헤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집안의 반대가 있었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다"는 입장을 밝히며 "부모 반대로 헤어질 나이도 아니고 양가가 특별히 반대할 이유는 없었다"고 밝혔다. 재결합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장윤정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비해 노홍철은 직접적인 방식이든 소속사를 통한 간접적인 방식이든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노홍철이 침묵하는 데 있어서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의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당하게 나서지 못할 이유가 있지 않고서야 장윤정이 고통스럽게 입을 열고 있는 동안 침묵하고 있을 리가 없다는 견해다.

두 사람의 상반된 태도는 교제 사실을 처음 인정한 지난해 6월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장윤정 소속사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린 데 반해 노홍철 측은 뒤늦게 취재진 앞에 나타나 장윤정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결별 사실 공개 후 두 사람의 태도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각은 팬들에 따라 엇갈린다. 장윤정 팬은 노홍철을 비난하고, '무한도전' 팬들은 노홍철을 옹호하는 형국이다. 그러나 이를 떠나 노홍철에 대한 아쉬운 반응도 만만치 않다.

한 네티즌은 "장윤정 혼자 지금 '무한도전' 팬들에게 온갖 욕을 먹고 있는데 혼자 숨어 있는 것은 비겁하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노홍철만 힘들고 장윤정은 마음이 편해서 입을 연 걸까"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장윤정을 배려하지 않는 노홍철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밝힌 네티즌도 많았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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