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애널리스트는 "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사업자의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을 올해는 22%, 2012년에는 20%로 제한하고 절감된 마케팅비를 연구개발과 투자 등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규제정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규제는 통신 전반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선발 사업자인 SK텔레콤에 가장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동통신 부문의 경우 마케팅비 집행 시기와 금액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왔는데 규제 당국에 의해 분기 단위로 모니터링 되면 전략이 노출되고 1위 사업자의 시장대응은 유리해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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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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