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제파워]정치갈등 해소.사회통합돼야 국가브랜드 UP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종시 수정안 지지" 50%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경제리더들은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와 관련, 10명 중 5명꼴로 정부의 수정안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약 4명은 '경기침체'가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25일 아시아경제신문이 국내 경제 파워 1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5명은 '정부 수정안대로 교육ㆍ과학 중심의 기업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원안대로 행정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13명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 22명, '일단 유보하고 차기 대선 때 결정해야', '기타'가 각각 5명이었다.

이들은 또 국내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요인에 대해 응답자의 48명이 '경기침체'를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했다.
이어 'IT 발전' 25명, '생산시스템 변화' 22명, '내수침체' 14명, '노사문제' 8명, '기타' 3명 등의 순이었다.

올해 노사 관계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별다른 변화를 기대하지 않았다.
응답자의 무려 53명이 '보통'이라고 응답해 진전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고, 34명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더 나빠질 것'이란 예상은 11명, '모르겠다'는 2명으로 나타났다.

노사관계가 더 나빠질 것이란 응답자의 54.5%(6명ㆍ복수응답)는 '노조전임자 급여지급 금지를 둘러싼 노사갈등'을 노사관계 악화의 첫 번째 요인으로 꼽았고, 27.3%(3명)가 '민주노총 등의 강경투쟁'을 지적했다.

'임금인상 요구', '노동계의 복수노조 허용을 대비한 준비활동'은 각각 18.2%(2명)를 차지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연초부터 강조한 한국의 국가브랜드와 국격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27명이 '정치갈등 해결'을 강조했고, '사회통합' 25명, '글로벌 외교 강화' 20명, '대기업의 해외시장 확대' 17명, '해외봉사 강화' 5명, '남북정상회담' 2명 등의 순이었다.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이 시급한 분야로는 '공장'과 '교통(자동차)'이 각각 42명으로 가장 응답률이 높았고, '도시' 12명, '주택' 4명으로 조사됐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