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최근 발간된 청와대 정책소식지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입니다'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교육·연구·산업 기능이 집적된 기능지구는 거점지구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고 연계, 발전하게 된다"면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과학강국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미래의 먹을거리와 일자리를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관련, "지금까지 우리의 과학기술 투자는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한 응용기술 분야에 주력해 왔다"면서 "그러나 추격(Catch-up) 위주의 전략에 바탕을 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기초과학 지식과 원천기술 창출에 한계가 있다. 우리가 겪고 있는 기술무역수지 적자의 심화(2002년 20억8000만 달러→2007년 29억3000만 달러)와 잠재성장률 하락(1990~95년 7.5%→2000~2005년 4.5%)이 그 예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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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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